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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대 교정학을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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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연구회, 지난달 25일 초청강연회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교정연구회)가 지난달 25일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제36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강연회에는 약 200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첫째날인 25일에는 Sure Smile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 OraMerix사의 공동 설립자인 Dr. Rohit Sachdeva가 온 종일 강연을 진행했다.

 

 

Dr. Rohit Sachdeva는 ‘3세대 치과교정학으로의 진입’이라는 제목으로 치과교정학의 변천사와 3세대 치과교정시술에 대해 설명했다.

 

Dr. Rohit Sachdeva는 “어려운 숫자 계산을 할 때 계산기의 도움을 받듯이 정밀한 교정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로봇, 컴퓨터와 같은 최첨단 기계를 활용해야 한다”며 “미래의 치과교정학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튿날에는 조형준 원장(고른이치과)의 ‘교합의 정량화를 위한 디지털 시스템(오라픽스)의 이용’ 강연이 펼쳐졌다. 조형준 원장은 △오라픽스 시스템을 이용한 디지털 셋업 및 간접 부착법 △오라픽스 시스템의 임상적용을 소개했다.

 

교정연구회 한상봉 학술이사는 “이번 강연회는 디지털 교정학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며 “아직 국내 개원가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교정 치료가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머지않아 도입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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