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메가젠임플란트, 코로나19에도 사상 최대 매출

URL복사

8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이어 미국까지 장악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가젠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른 내수 경기 위축과 수출 시장 악화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 매출 1,000억원 돌파 △7,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8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기록 2020’ 기준 미국 수출 1위 △클린 임플란트 인증 5년 연속 수상의 실적을 냈다.


메가젠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큰 변화에 직면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출길이 막히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임플란트 업계에서는 주요 수출국에 전면 봉쇄(Lock Down) 등의 국가적 조치가 취해지면서 수출에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코로나19 여파에도 당사는 치과계를 위한 방역 활동과 국내외 치과 안전, 방역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어려움을 이겨나가기 위해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신규 디지털 장비를 출시하는 등 전략적인 사업 구조의 다각화를 통해 신규 사업의 매출을 확장하고, 언택트 세미나 등을 주축으로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매출 실적 달성에서 나아가, 당사가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 솔루션 구축 등에서 새로운 문화 리더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AnyRidge’, ‘Any One’, 신제품 ‘BLUEDIAMOND IMPLANT짋’ 등 치과용 임플란트를 포함한 치과용 기자재 제조업체로 유럽 시장 점유율이 매우 높다. 특히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부터 CAD/CAM을 이용한 디지털 솔루션과 가상 진단 프로그램인 R2GATE를 선보여 CT와 STL의 데이터 병합, 분석, 진단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 국내외 치과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R2GATE S/W를 플랫폼으로 구강 스캐너, 밀링기, 프린터 재료를 모두 연결하는 디지털 토탈 솔루션을 구축했다. 또한 치과용 기자재 사업을 확장해 치과용 유니트 체어, 골이식재 및 재료, 수술 키트, 구강 관리 용품과 함께 온라인 치과 재료 전문 쇼핑몰 ‘엠덴트(M-DENT)’와 임상교육 사이트 미넥(MINEC) 등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메가젠은 디지털 기술력을 앞세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로서의 가치를 성장시키는 한편,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