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23.6℃
  • 구름많음강릉 16.8℃
  • 맑음서울 24.2℃
  • 흐림대전 23.3℃
  • 구름많음대구 19.3℃
  • 흐림울산 16.4℃
  • 맑음광주 24.0℃
  • 흐림부산 18.9℃
  • 구름많음고창 22.6℃
  • 흐림제주 15.9℃
  • 맑음강화 21.4℃
  • 구름많음보은 21.0℃
  • 구름많음금산 22.2℃
  • 구름많음강진군 21.3℃
  • 흐림경주시 16.0℃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피플앤피플] 서울치대총동창회 한성희 회장

URL복사

“2022년 서울치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전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지난달 17일 99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으로 한성희 동문(39회)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성희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35대 회장으로 동창회를 이끌게 된다. 다음은 한성희 회장과의 일문일답.

 

Q. 35대 서울치대총동창회 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동창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 깊이 느끼고 있다. 동창회장 자리가 외부 일정이 많고 타이트해 한편으론 걱정도 되지만 회장직을 맡은 이상 늘 그래왔듯 최선을 다해 동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아들도 저와 같은 동문으로 지난해부터 치과에 나와 도와주고 있다. 이번에 아빠가 동창회장을 맡았으니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치과를 잘 지키고 있겠다고 해 마음이 든든하다.

 

Q. 임기동안 주력하고자 하는 사업은?

1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우리 동창회뿐 아니라 사회 전체, 전세계적으로 행사나 사업이 위축된 상태다. 동창회의 가장 큰 존재가치는 동문간 친목, 화합, 단합이다. 때문에 동창회는 대면 사업이 중요하다. 백신 접종 등으로 집단면역이 생기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동창회 지부 방문사업 등 방역수칙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작게라도 모임을 진행해보겠다. 무엇보다 내년 4월 15일 개교 100주년인 모교와 치과병원, 동창회가 머리를 맞대고 각종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 상징물 설치, 기념관 리노베이션, 국민 구강보건 인식 증진을 위한 지하철-버스 홍보, 동문 및 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대회는 물론 100주년 행사 기념 음악회, 체육행사, 사진전, 등반대회 등 치과계 모든 구성원과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기대해도 좋다.

 

Q. 지역사회에 봉사나 기부도 많이 했는데?

작고하신 아버님이 의정부에서 평생을 공무원으로 생활하셨다. 아버지가 경제적 여유가 없었음에도 늘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봉사에 눈을 뜨게 됐다. 남을 돕는 행복, 치과의사로서 선한 영향력을 주위에 전파하고 싶다(한성희 회장은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의정부 1호 회원으로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Q, 동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동창회 총회 이후 열흘 정도 만에 114명의 임원 모두를 위촉했다. 이 중 80명 정도가 부회장으로 동창회 사업 및 재정에 힘이 되는 분들이다. 일주일 정도 전화기를 붙잡고 살았지만,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많은 동문이 제 연락에 흔쾌히 부회장으로 참여하겠다고 해줘 무엇보다 감사하다. 2년 뒤 임기를 마칠 때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문들도 동창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와 지원 당부드린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