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MELAG’ 구매 시 중앙공급실 리모델링이 무료

URL복사

MDsafe, 치과감염관리 프로젝트 파격 이벤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병·의원 감염관리 전문업체 MDsafe(엠디세이프)가 치과의 중앙공급실 환경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엠디세이프는 100곳 치과를 한정으로, 독일 프리미엄 멸균소독 브랜드 ‘MELAG’ 세척기 및 실링기, 멸균기 등 감염관리 장비 3종 구입 시 중앙공급실 리모델링을 무료로 지원하는 파격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엠디세이프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치과계 학술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감염 및 방역관리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학술대회 현장의 감염 및 방역 관리를 지원해 온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 및 수도권 치과의료기관에 대한 감염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요청 시 시스템을 공급,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엠디세이프는 현재 전국 200여곳의 회원치과병원의 감염관리 컨설팅 및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엠디세이프 전현재 대표는 “치과 내 감염을 예방하는 첫 단계는 각종 기구의 세척부터 시작한다”며 “치과감염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치과에서는 멸균시스템 등 감염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만, 치과기자재 멸균 및 소독의 첫 단계인 ‘세척’의 경우 이에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에 비해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세척에 드는 인력과 시간은 치과 구인난을 더욱 가중 시키는 원인 중 하나. 이에 엠디세이프는 뛰어난 세척 효과는 물론, 나아가 인력까지 대체할 수 있는 독일 MELAG사의 프리미엄 중앙공급실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한 것.

 

엠디세이프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중앙공급실 MELAG 시스템 구성은 △MELAtherm 10(세척) △MELAseal 100+(포장) △Vacuklav 23B+(멸균) 등 세 가지다. 엠디세이프는 이 세가지 장비 구매 시 중앙공급실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엠디세이프가 지원하는 중앙공급실 리모델링은 기본 사이즈 3m×2m로 사무 및 병의원 가구 전문업체 ‘퍼시스’ 제품이 공급된다. 단, 기존 공급실 가구의 철거, 도배, 바닥공사, 전기 및 배관 공사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한다.  

 

전현재 대표는 “자사가 판매하고 있는 MELAG 세척기는 의료용열소독기로, 의료기기 수입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기존 치과에서 쓰고 있는 세척기와는 비교불가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다만 초기 도입 비용이 일반 세척기에 비해 높아 접근이 쉽지 않다는 평가도 있는 게 사실이다. 자사가 감염관리 전문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확실한 성능을 검증받은 제품을 치과에 공급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그리고 보다 많은 치과에서 제대로 감염관리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줘야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중앙공급실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엠디세이프의 중앙공급실 리모델링 지원 이벤트는 치과 100곳 한정으로, 엠디세이프 측은 조기소진 시 향후 사업평가 후 이벤트를 연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엠디세이프는 병의원 감염관리 자동화 시스템 관련해 (가칭)UV로봇 개발도 진행중으로, 치과 공간에 대한 멸균 및 살균 작업을 인공지능 로봇이 수시로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올해 안에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