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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트 ‘오스템올소돈틱스’로 사명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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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치과교정재료 전문기업 선도 의지 다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아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휴비트가 회사 이름을 '오스템올소돈틱스(주)'로 변경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는 기술 및 품질 관리 역량을 배가해 교정재료 시장의 선도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로 사명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김병일 대표는 "새로운 회사명으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교정 전문기업으로서 더 좋은 교정 치료와 더 나은 교정 재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보다 철저히 품질을 관리해 환자와 치과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한 오스템올소돈틱스는 바이오, 치과교정재료,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며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 생산을 해왔다. 특히 치아교정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난 2016년 8월 오스템임플란트 계열사로 편입된 바 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지난해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 SLC(마제스티)’를 출시, 치과 교정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제스티’는 반투명의 세라믹 바디에 Ti-코팅을 더해 치아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심미성이 특징이다.

 

또한 브라켓 베이스의 표면적을 넓히고 알루미나 코팅을 적용해 본딩력을 혁신적으로 보강했으며, CIM(Ceramic Injection Molding) 공법 및 고온·고압의 HIP 공정으로 강도를 대폭 개선했다. 

 

김병일 대표는 “3년에 걸친 연구개발과 오스템임플란트의 품질관리 노하우를 더해 출시한 마제스티가 모든 형번의 개발 완료를 앞두고 한층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마제스티와 함께 조만간 출시되는 신제품을 앞세워 치과교정시장의 확실한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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