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지난해 3월에 출시한 TSⅢ 임플란트가 지난 6월 내수시장 기준으로 2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오스템의 TSⅢ SA 임플란트는 초기 고정력이 우수하고 식립감이 좋으며 빠른 식립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SLA 표면을 적용했으며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이번 TSⅢ SA 임플란트는 20만개 돌파 외에도 지난달부터 월 판매량 2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오스템의 기존 제품 중 월 판매 2만개를 돌파한 제품은 SSⅡ와 GSⅢ 임플란트가 유일하다.
오스템의 관계자는 “과거 SSⅡ, GSⅢ 임플란트의 경우 디자인과 식립감 등에서 유저의 반응이 바로 나온 반면, TSⅢ에 대해서는 출시 초기 SA 표면처리에 대해 조심스레 지켜보던 고객들이 사용자들의 좋은 평가와 1년 정도의 성공적인 임상결과에 힘입어 시장 반응을 형성해 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앞으로도 더욱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의 SSⅡ 누적 판매량은 100만개가 넘었으며 GSⅢ의 누적 판매량도 70만개가 넘어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TSⅢ는 출시 1년 3개월 만에 20만개 판매를 돌파해 이 분위기가 지속될 경우 오스템 최고의 임플란트로 새롭게 등극할 것이라고 오스템 측은 전망하고 있다.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