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도 ‘자가치아뼈이식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치아은행과 바이오투스서비스는 지난 4일 북경 최대 규모의 병원인 ‘중국 인민해방군 총 의원-301병원’의 초청으로 자가치아뼈이식재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해방군 총 의원 치과병원의 주최로 ‘Autogenous Demineralized Dentin Matrix on the Alveolar Bone with Implant’를 주제로 한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의 특별강연회에서는 한국치아은행 R&D 센터와 일본(BTS-Japan), 태국(BTS-Thailand)과의 공동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자가치아뼈이식재의 문헌 및 학술적 근거는 물론 실질적인 사용 방법과 증례 사진 등이 중심이 됐다.
강연이 끝난 뒤 50여 명의 참석자와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중국 치과의사들이 회의실을 별도로 마련해 질문을 계속할 정도로 자가치아뼈이식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뜨거웠다.
한편 바이오투스서비스 관계자는 “301병원 초청강연과 북경대학교 방문 등을 계기로 북경대학교 치과병원과 협의해 좀 더 다양한 내용의 자가치아뼈이식재 관련 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