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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후보 “회원 선택 받지 못했지만 모두의 성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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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보궐선거 결과 인정 등 공식 입장 밝혀
신임회장에 “치협 빠른 안정화에 최선 다해 달라” 당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 보궐선거에 나서 박태근 후보와 결선 투표까지 올라갔지만, 최종 결선 투표에서 41.8%의 지지를 받아 아쉽게 고배를 마신 장영준 후보가 지난 22일 보궐선거 결과를 인정하는 입장문을 전했다.

 

장영준 후보는 “협회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회무의 빠른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선거에 나섰고,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며 “제 부덕과 부족함으로 여러분들의 최종 선택은 받지 못했지만, 매우 감사했고, 또 너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장영준 후보는 박태근 후보의 당선도 축하했다. 장 후보는 “박태근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고, 비록 고배를 마셨지만 선전한 장은식 후보와 저를 지지한 회원들의 뜻까지 잘 받들어 치협이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 장영준 후보는 7월 12일 본선거 직후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와병설에 대해서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영준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겹쳐 예기치 않게 건강상의 문제까지 발생해 회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도 죄송스럽다”며 “하지만 현재 많은 분의 응원으로 빠르게 회복 중이고, 조만간 건강한 모습으로 생업에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영준 후보는 마지막으로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물러나지만 그동안 제 능력이상으로 과분할 만큼 받은 많은 분의 사랑과 감사함을 늘 간직하겠다”며 “또한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남은 힘을 보태는 것으로 죄송하고 감사함에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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