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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코로나19 감염, 최근 3개월 새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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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의료진의 감염도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실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제출한 자료를 통해 “국내 의료인력 가운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개월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4차 대유행의 영향이 의료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7월 6일 기준 치과의사를 포함한 의사, 간호사, 한의사 등 의료인력의 확진자 수는 977명이었지만 3개월 후인 이번달 5일 기준으로는 1,861명으로 무려 90.5%(884명)가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 9개월 간 발생한 의료인력 확진자의 절반 가량이 최근 3개월 내에 집중돼 우려를 낳았다.

 

치과의사는 13%, 한의사는 12% 늘어나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지만, 의사는 누적 55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간호사도 685명에서 1,222명으로 급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간호조무사가 894명, 의사 550명, 요양보호사 423명, 임상병리사 85명, 치과의사 61명, 한의사 28명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약사, 응급구조사, 의무기록사 등(2,181명)을 포함하면 전체 의료인력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5,444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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