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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재건학회 30대 회장에 '김선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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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재건학회 세계적 학회로 발전시킬 것“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제30대 회장으로 이화여자대학교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를 선출했다. 

 

악성재건학회는 지난 4일 제23차 평의원회에서 제30대 집행부 신임회장으로 김선종 교수를 비롯해 제1부회장에 이정근 교수(아주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제2부회장 정영수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등이 선출됐으며, 감사로는 민승기 원장(V라인 치과)과 김창현 교수(가톨릭의대)가 역할을 하게 됐다.

 

김선종 신임회장은 악성재건학회에서 학술이사, 총무이사 등 요직을 거치며 여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악성재건학회 턱얼굴미용연수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학회 발전을 이끌어 왔다.

 

김선종 회장은 “학술대회와 학문 임상 핸즈온 공유 분야에서 메타버스(Metaverse) 세계를 고려해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내외 학술행사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언택트시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체계적으로 정착시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Web of science, PubMed, PMC, Scopus에 등재돼 있는 악성재건학회지이 MPRS(Maxillofacial 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를 최종목표인 SCIE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우선과제로 편집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악안면성형재건의 진료영역과 학회 인정의가 진료하는 활동 등을 널리 홍보해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학회에서 주관하는 연수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을 위한 임상적 행사 개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종 회장은 과거 학회 학술이사와 총무이사를 지내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낀 ‘수련의 교육의 내실화와 평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늘 경청하고 소통해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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