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 기금재원 연구전담 교수를 채용한다. 연세치대는 전임교원의 연구 활성화 및 새로운 지식 창출을 위해 연구전담 교수를 요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세치대는 지난 1일, 10년 후의 미래 모습이 담긴 새로운 ‘비전2030’을 선포하면서, 세계적인 치의학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중점연구 분야 육성, 연구 수월성 향상, 기초치의학자 육성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했다. 그 일환으로 연구전담교수를 임용하기로 한 것.
앞으로 임용될 연구교수들은 대학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대학원생연구지도 등 각 교실의 연구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AI, 빅데이터 전공자를 우대해 선발하는 등 치의학과 다른 전문분야 간의 융복합연구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전담교수 운영 재원은 대학발전기금 50%와 해당 교실 발전기금 50%로 운영되며, 내년 3월부터 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