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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4,800여 회원과 함께 치과계 현안 적극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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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9일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장협의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김소현·이하 협의회)가 지난 11월 29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협의회를 개최, 구회장간 직접 소통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는 고민철 회장(마포구치과의사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는 25개 구회장 대다수가 참석해 구회 및 공통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 김소현 회장(은평구치과의사회장)은 “협의회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렇게 각 구회장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구회 집행부와 회원, 회원과 회원 간에 직접 얼굴을 맞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협의회에서도 구회장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늦게나마 그간의 소회를 나눌 수 있어 다행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우리 진료일상은 물론, 치과계 모든 환경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일선 개원의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구회와 회원, 회원과 회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특참했다. 김소현 협의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김민겸 회장은 “서울지부는 전통적으로 구회장협의회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항상 회원들의 민심을 경청하고, 회무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코로나 상황으로 구회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간의 아쉬움이 조금은 상쇄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겸 회장은 “서울지부는 현재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을 철회하기 위해 헌법소원 제기 등 가장 먼저 대응해 왔고, 많은 회원이 동참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의료질서를 파괴하고 의료상업화를 조장하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제도 폐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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