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 (일)

  • 맑음동두천 8.2℃
  • 구름조금강릉 14.4℃
  • 박무서울 10.8℃
  • 구름조금대전 12.0℃
  • 맑음대구 2.8℃
  • 맑음울산 9.0℃
  • 맑음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3.1℃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1.1℃
  • 맑음강화 10.2℃
  • 흐림보은 1.6℃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14.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아동치과주치의시범사업·구인난 해법 등 머리 맞대

URL복사

지난달 27일, 치협 전국 시도지부 치무이사 연석회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 시도지부 치무이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지난달 27일 전국 시도지부 치무이사 연석회의를 갖고 △치과보조인력 수급 확대 및 업무범위 개선 △치과의사 과잉공급에 따른 감축 요청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연착륙 지원 △국가구강검진제도 개선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 및 홍보 활성화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치협 신인철 치무담당 부회장은 “박태근 집행부는 시도지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각종 사업을 회원 눈높이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라며 “치무 파트는 우리 회원의 개원생활에 가장 밀접한 보조인력 수급 및 치과의사 정원 문제, 각종 치과주치의 사업 등을 다루는 만큼 지부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주 치무이사는 “치협의 핵심 파트인 치무 분야에 있어 지부 치무이사들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수렴된 지부의 의견이 협회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민정 치무이사는 “전임 집행부에서부터 치무이사로 활동하며 각종 정책을 연구해 정부에 제안하고, 치과계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 대선 및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협의 정책제안서에 실린 내용 등을 설명했다.

 

이날 지부 치무이사들은 치과전문간호조무사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재 진행상황 등에 관심을 보였다. “치과의사 모두가 공감하지만, 치위협, 간무협 등 유관단체와의 협의도 중요한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설명에 “간호조무사에게 제도를 직접 홍보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업무범위가 명확하지 않으면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치과전문간호조무사까지 모두 혼재될 우려도 있다” 등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치과의사 과잉공급에 대해 “많아진다고 마냥 좋은 것이 아니라 적정 수가 유지돼야 국민 구강보건에도 도움이 되고 보조인력 수급 문제도 일부 해결될 것”, “공직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 폐업 또는 은퇴 이후 치과의사의 삶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됐고, 치협 이민정 치무이사는 일정 병상 이상의 요양병원 촉탁의에 치과의사 의무화 추진 노력, 보건소장으로 치과의사가 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안 등이 발의됐음을 안내했다.

 

이 외에 아동치과주치의시범사업에 대해서는 낮은 수가 및 복잡한 서식 제출 등을 이유로 사업참여가 지지부진하다는 고충이 토로됐다.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모 지부에서는 “사업 참여 치과가 전체 회원의 50%도 안 된다”며 “비현실적으로 낮은 수가와, 과중한 행정업무 등은 본 사업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개선돼야 할 부문”이라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리 전통사상에는 악마가 없다
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