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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의료상생협, ‘건강Dream’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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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계층 지원 기부금 전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보건의료상생협의체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섰다.

 

지난달 25일 춘천세종호텔 회의실에서는 강원도보건의료상생협의체의 ‘건강Dream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과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 강원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 강원도약사회(회장 전승호), 강원도간호사회(회장 장희정), 강원도병원회(회장 백순구) 등 지역 6개 의약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이 공동모금한 1,500만원을 한부모, 미혼부모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커진 가정을 돕는 데 참여하게 되며, 이번에는 강원도에서는 횡성 군민을 위주로 선정키로 했다.

 

강원도치과의사회 변웅래 회장은 “이번 기회로 한부모, 미혼부모, 사회취약계층에 봉사와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힘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건강보험 가입자 건강관리를 위한 보험자의 건강정보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도 환자의 건강정보 활용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됐다.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 대표자들은 실손보험사의 건강정보 데이터 열람과 활용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반대의견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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