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2,022만원 상당의 KF99 3D마스크, 3만3,700장을 전달했다. 덴티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한 상황에서 의료진과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계획하게 됐다.
덴티스가 기부한 KF99 3D마스크는 덴티스의 구강&위생용품 PF브랜드인 ‘Dr’s Wisdom(이하 닥터스위즈덤)’이 지난 10월 공식 출시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인증 받은 보건용 마스크이다.
중간재-MB필터-안감까지 4중 구조 보호필터를 탑재해 초미세먼지, 황사 등 각종 유해물질을 99% 이상 차단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필터링 효과로 미세한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고, 우수한 통기성 확보를 위해 25파스칼의 필터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인체공학적인 3D디자인을 적용시켜 매일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기부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치료를 위해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시청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대구지역 거주 저소득층 지원기관에 골고루 배부,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2,022만원 상당의 물품기부는 한파에 움츠러들지 말고 2022년에는 어깨를 펴고 함께 힘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