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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치과의사회 민봉기 총무이사, 수원시 보건의료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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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기획과 참여로 나눔 실천 ‘선한 영향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 민봉기 총무이사가 ‘수원시 보건의료인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보건의료인상’은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민봉기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치과치료 및 각종 자선모금 행사를 주최해 기부하는 등 시민 구강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원분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원 시민을 위한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민 원장은 특히 학대 피해 아동 치과치료 지원과 심리치료비 모금을 위한 온라인자선모금 행사를 기획·진행해 치과계 안팎의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장안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학대 피해 아동의 치과치료에 직접 나서며 지난 10월에는 경기남부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봉기 원장은 2019년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와 다년간 특수학교인 자혜학교 출장 구강검진에도 참여해왔다. 이 외에도 취미로 운 영중인 모형예술동호회를 통해 △2012년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자선모금 기부 △2014년, 2016년 안양 좋은집(보육원) 자선모금 기부 △2017년, 2019년 수원 꿈을 키우는 집 자선모금 기부 △2019년 해비타트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환경개선 자선모금 기부 등 다양한 자선모금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민봉기 원장은 “치과의사 개인이 수원시 보건의료인상을 받는 건 처음이라고 들어 더욱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의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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