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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차세대 시스템 ‘KS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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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보철 편의성, 피로 강도 대폭 강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출시한 ‘KS System’이 뛰어난 보철 편의성과 피로 강도를 대폭 강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KS System은 오스템의 ‘TS System’의 차세대 모델로, Self-tapping 능력,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최적의 식립감 등 TS System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철 편의성과 피로 강도는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S System은 Abutment Holding System을 적용해 한 손만으로도 보철이 가능하다. 어버트먼트 제일 하단에 3개의 슬롯을 장착, 어버트먼트와 임플란트 결합 시 슬롯이 임플란트를 잡아줘 한 손으로 쉽게 스크루를 체결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Abutment Holding 기능으로 보철 오체결 가능성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 Flapless 시술 시 치은에 밀려 어버트먼트가 위로 살짝 뜨는 현상을 방지해 보철 오체결을 줄여줄 수 있다. 슬롯 또한 오스템의 초정밀 가공기법을 적용해 돋보기를 활용해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KS System은 이미 제품 경쟁력이 검증된 'TS System'의 외형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내부 디자인을 개선해 강도를 대폭 향상 시켰다”며 “15° Morse Taper 구조로 기존 대비 커넥션의 접촉 면적이 20% 가량 넓어졌고, 커넥션 깊이도 더욱 깊어져 응력분산에 더욱 유리하고, 피로 강도도 2.4배나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외형 디자인은 TS System과 구분하기 위해 Helix cutting edge 방향을 반대로 변경했으며, 이외에는 동일하게 디자인돼 기존 Surgical KIT 술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수술과 보철이 편리한 Single Platform을 적용한 것도 장점. 기존 Mini, Regular로 구분되던 커넥션을 하나로 통합해 Ø3.0부터 Ø7.0까지 모든 임플란트에 동일한 어버트먼트를 사용할 수 있어 보철 체결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치과서도 한 가지 어버트먼트 사양만 구비하면 되기 때문에 재고관리 부담도 덜 수 있다.

 

이밖에 KS System은 SA 표면뿐만 아니라, 골형성 촉진물질이 초박막 코팅된 BA 표면, 풍부한 혈병 형성과 뛰어난 골 유착 성능을 가진 SOI 표면에도 적용돼 임상 상황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KS System은 이미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TS System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보철 편의성과 피로 강도는 대폭 강화해 출시되자마자 임상의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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