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산업전시회 '메디카(MEDICA)'가 다음달 10~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2’에 홍보부스를 마련, ‘MEDICAlliance’를 선보인다.
MEDICAlliance는 메디카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의료전시연합체로, 남미, 중동, 동남아,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시회가 소속돼 있다. 메디카 측은 이번 KIMES 2022를 통해 전세계 의료산업의 중심인 독일 메디카뿐만 아니라,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국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전문 전시들을 모두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국제 수요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서, 메디카의 글로벌 전시회는 해외시장 마케팅 대상과 규모를 더욱 넓힐 기회로 각광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는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해 메디카 전시회 당시 한국은 전체 3,500개 참가사 중 약 300개사가 참가해 전 세계에서 4위를 기록했다.
MEDICAlliance 소속 전시회는 모두 의료산업 전문가 그룹만 참여 가능한 B2B 전문 전시로, 다수의 산학연계포럼, 메디카만의 온라인 플랫폼인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통해 산업활로 개척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세계 1위 의료기기전시회인 메디카는 올해 11월 14~1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최첨단 의료기술의 집약체인 컴파메드(Compamed)도 동반 개최될 예정이다.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의 경우, 공동관,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업력과 규모에 구애받지 않고 해외 전시회를 사업 확장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수출 활력을 높일 MEDICAlliance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달 10~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2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