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른 내수 경기 위축과 수출시장 악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9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2년 연속 미국 수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메가젠은 지난 2006년 유럽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약 100여 개 나라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20년 이상 임상적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nyRidge’, ‘AnyOne’ 등 임플란트를 포함한 치과용 기자재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중 유럽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
또한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한 ‘XPEED’ 표면처리 기술과 골융합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을 가진 ‘KnifeThread’ 디자인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 확보를 통해 치유기간을 단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젠 측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중심이 되는 큰 변화가 일었고, 특히 수출길이 막히는 등의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코로나 초창기부터 치과계를 위한 방역 활동과 국내외 치과 안전, 방역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보이며 업계를 선도했다”며 “신규 장비 출시 및 전략적인 사업 구조의 다각화를 통해 신규 사업의 매출 확장과 함께 언택트 세미나 등을 주축으로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메가젠은 매출액의 75% 이상 세계 100여 개국 수출로 9년 연속 유럽 수출 1위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수출 1위 달성(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기록 2021 기준)하는 등 회사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다.
한편, 메가젠은 최근 전세계 임플란트 신뢰성 인증 어워드인 ‘Clean Implant Trusted Quality Award’를 6년 연속 수상했다. 이는 임플란트의 산 잔류물을 완벽히 제거해 고유의 푸른 색상을 띠는 메가젠만의 독보적인 XPEED 표면처리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로, 임플란트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인 ‘Blue Diamond Implant’는 10년 이상의 임상 결과로 증명된 ‘AnyRidge’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강한 임플란트보다 더 강한 임플란트’를 모토로, 한국인의 딱딱한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에도 문제없는 강한 임플란트를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강도 개선을 위한 임플란트 디자인 연구개발을 통해 높은 압축강도와 피로강도까지 겸비하여 기존 대비 최대 200% 이상의 향상된 강도로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기계적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