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법무부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치협은 지난달 2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법무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최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현종오 대외협력이사와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국적통합과 신안선 과장 등이 참석했다.
치협은 롯데제과와의 협력 사업인 이동식 무료 치과 진료 서비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에게 헌신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치협은 지난해 말과 올해 1월 박태근 회장과 현종오 이사 등 임원진이 전남 여수를 방문해 특별기여자에게 구강검진 등 봉사활동을 직접 수행했다. 또한, 새해 첫날 1.6kg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 진료를 받고 있는 특별기여자 자녀 ‘치호’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법무부는 감사패를 통해 “치협의 봉사 정신과 의료지원으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이 대한민국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