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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스페셜] 제15회 메가젠 인터내셔널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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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의 혁신과 미래를 논의한다”
메가젠 창립 20주년 기념, 오는 4월 30일, 5월 1일 DDP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및 제15회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 (이하 메가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관계자는 “메가젠 심포지엄은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로, 이번에는 메가젠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개최를 기획했다”며 “15회 메가젠 심포지엄은 ‘Inspiring Future Dentistry’를 대주제로 메가젠의 20년 역사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메가젠다운,  ‘메가젠만의 특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임플란트의 미래와 혁신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임플란트 성공의 새로운 기준과 심미적 디자인이 갖는 기능적 중요성, 세계적인 임플란트 거장들의 새로운 테크닉, 그리고 디지털 선진국인 한국의 치과의사들이 현장에 접목하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임플란트 학술의 장
이번 메가젠 심포지엄은 사람과 기술이 연결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됐다. 온라인 생중계로 전 세계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메가젠 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닫혔던 치과인들의 일상과 마음의 빗장을 열고 함께 도약하는 기회와 희망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에 다수의 해외연자들이 직접 한국을 찾는다. △루마니아 Dr. Christian Dinu △미국 Dr. David Garber, Dr. Salah Huwais △터키 Prof. Guhan Dergin △남아공 Dr. Howard Gluckman △독일 Dr. Marcus Engelschalk △리투아니아 Prof. Tomas Linkevicius 등 해외연자들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국내 연자로는 김용진, 김종철, 나기원, 이윤형, 최진 원장 등이 한국 임플란트 임상의 높은 수준을 세계 치과인과 함께 나눈다. 

 

특히, 심미 임플란트의 대가인 Dr. David Garber,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Zero Bone Loss concepts’의 창시자 Prof. Tomas Linkevicius, Osseodensification의 창시자 Dr. Salah Huwais, Partial Extraction Therapy의 창시자 Dr. Howard Gluckman 등의 굵직한 연자들이 초청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K-디지털 덴티스트리’ 세계인이 공유
심포지엄 첫날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Find a global hero! 글로벌 덴티스트리를 선도할 히어로를 찾아라!’를 타이틀로 케이스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전 세계 총 20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해 국가별 예선과 본선을 거친 최종 6명의 우승자들이 케이스를 발표한다.

 

특히, 최진, 김종철, 김용진, 이윤형, 나기원 원장 등 디지털 오피니언리더들의 ‘K-디지털 덴티스트리; 길만 다를 뿐, 목적지는 같다’를 주제로한 디지털 세션이 기대를 모은다.

 

모두가 적용해야 하지만 아직 통일되지 않은 의견, 디지털 테크닉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다양한 접근방법과 문제점을 점검해 디지털을 도입하려는 치과를 위한 임상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전망이다. 

 

둘째 날에는 4개 세션으로 나눠 임플란트 시술 파트별 장기적 성공 노하우을 공유한다. 먼저 Dr. David Garber가 ‘50년 간의 실패와 성공, 예측 가능한 임플란트 성공 알고리즘에 관한 지견’을, Prof. Tomas Linkevicius가 ‘Zero bone loss를 위한 이상적인 치료계획과 식립조건’을 각각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Dr. Christian Dinu가 10년간의 임플란트의 성공스토리를 바탕으로 디자인, 체결방식, 표면 등 요인들이 임플란트 주위조직의 장기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하고, 김용진 원장이 ‘임플란트의 속사정’을 주제로 예지성 있고 장기적으로 기능과 심미성을 유지하기 위한 임플란트 성공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Prof. Guhan Dergin의 ‘Hard tissue 메니지먼트 테크닉, Split- Box의 임상적결과’ △Dr. Salah Huwais의 ‘Osseodensification:식립 부위의 최적화가 예지성 있는 결과를 만든다’ 등 강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에서는 ‘Secrets of the esthetic zone’을 공동주제로 △Dr. Howard Gluckman의 ‘부분 발치 요법;이상적인 연조직과 골의 장기적 안정성을 통한 심미성 극대화 테크닉’ △Dr. Marcus Engelschalk의 ‘기존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획기적으로 생각하라-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지견’ 등이 진행된다.

 

메가젠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총 1억원 상당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사전등록 시 350달러 상당의 등록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행사 첫날 저녁 만찬 및 이튿날 중식 제공 등 사전등록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전등록 후 행사 양일간 선착순 각 5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비롯해 사전등록 후 강연 출석체크 시 양일 각 3만원 상당의 치과재료를 증정하는 출석체크 이벤트, 10만원 상당의 쿠폰북 경품 이벤트, 매 강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Medit i700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젠 측은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외 심포지엄을 통해 치과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효율적인 치과 경영에서부터 Implant practice까지, 즉시 적용 가능한 업그레이드된 솔루션과 전략들을 제시해왔다”며 “그간 북미, 두바이, 독일, 유럽, 이탈리아 등 국가별 교육 세미나, 현지 로드쇼, 제품 설명회 등 연간 약 2,000건 이상의 자체 행사로 최신 기술 및 정보 교류 네트워킹을 강화해온 만큼, 이번 심포지엄이 치과계 화합의 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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