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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대안학교 학생 구강검진 및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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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300여명 수혜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대안학교 구강관리 예방교육 및 진료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치러진 협약식에는 인천지부 이정우 회장과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광역시에 있는 9개 대안학교 학생들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 1~2회의 구강검진 및 관련교육을 받게 된다. 혜택을 보는 학생은 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인천 대안교육 위탁기관은 학원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지속을 위해 현재 9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안학교 학생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인천지부와의 구강검진 및 예방교육 협약은 학생들이 이러한 인식을 갖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지부 이정우 회장은 “코로나로 한 동안 중단됐던 인천지부 장애인진료봉사가 이번 기회로 다시 활기를 띨 수 있게 됐다”며 “봉사의 기회를 제공해준 인천광역시교육청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번 사업의 주무이사인 인천지부 한바다 치무이사는 “대안학교 학생 대상 구강검진 및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헌신이라는 의료인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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