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엔도 핸즈온 세미나’가 3월 31일부터 이틀 간 덴츠플라이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근관치료의 전 과정을 핸즈온과 함께 다룸으로써 실제 임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첫째 날에는 Access Opening, Cannal Scouting, Working Length의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다. 크리애드 측은 치과용 컴프레셔 2대 동원과 더불어 High Speed Handpiece 20대를 동시에 사용 할 수 있게 배관을 준비하는 등 원활한 실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미나를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 근관장 측정 시간에는 20여 명의 참가자가 Opening된 치아를 현미경으로 분석한 후, 근관장 측정기를 이용해 각각의 근관을 측정, Opening에서 성형 전까지의 과정을 자체평가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Ni-Ti Shaping, 근관충전 실습이 이뤄졌다. Ni-Ti 강의에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Ni-Ti File의 특징을 나열 분석하였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One file들의 특장점이 언급됐다.
또한 Continuous Wave Compection 강의 및 실습은 근관충전기를 이용해 필링을 완성한 후 방사선 사진 상의 근관충전상태를 확인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한편, 후속 세미나는 오는 6월 초에 예정돼 있다.
◇문의 : 02-549-8801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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