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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나비’ 50만홀 돌파 1년도 안돼 60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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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등 글로벌 시장 활약…향후 더 빠른 성장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의 신기록 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디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가 누적 식립 60만홀을 달성, 또 한 번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50만홀을 돌파한지 1년도 안돼 60만홀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초부터 최고까지, ‘디오나비’ 대기록 또 경신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을 바탕으로 하는 예측 가능한 임플란트 진료의 중요성, 즉 디지털 가이드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치과계의 흐름 속에 매해 신기록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디오나비’의 존재감은 단연 돋보인다.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이 제대로 활성화되기 전인 2014년, 디오는 이미 디지털 진료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최초의 풀 디지털 가이드 ‘디오나비’를 출시할 수 있었다. ‘디오나비’는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든 진료과정에 디지털을 적용, 디지털 진료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했고, 지금은 대표적인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디오나비’는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60만개 이상의 케이스에 사용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특히 올해 연말 전까지 70만홀 돌파가 유력시되는 등 그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UV 시스템과 함께 하는 더 편하고 빠른 시술

디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디오나비’에 최초의 초단위 UV 임플란트 시스템을 결합, 새로운 디지털 진료 시스템을 탄생시켰다. 정확한 식립을 자랑하는 ‘디오나비’와 빠른 골융합이 특징인 UV의 만남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 그 결과 전체적인 진료시간 단축은 물론, 진료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디오나비’와 UV를 함께 사용 중인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에 따르면, ‘디오나비’는 환자에게 술 후 통증을 경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 시에도 시술시간을 단축시켜주고, UV의 장점까지 더해져 더없이 빠른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악동 거상술 같은 난케이스에 활용한다면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디지털 진료의 중심

디지털 가이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디오나비’는 이제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디오나비’ 교육을 제공하고, 미국 대형치과 보유그룹(DSO)에 ‘디오나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디오는 ‘디오나비’의 우수성을 글로벌 DDA(DIO Digital Academy)를 통해 세계 곳곳의 치과의사들과 공유,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00여명의 ‘디오나비’ 전문가를 육성하기도 했다. 올해는 총 400회의 글로벌 DDA가 예정돼 있어 ‘디오나비’가 전 세계 디지털 진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오 홍보팀 이용영 팀장은 “‘디오나비’의 연간 식립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100만홀을 돌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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