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7.8℃
  • 맑음서울 2.8℃
  • 맑음대전 6.9℃
  • 구름많음대구 7.2℃
  • 구름많음울산 7.6℃
  • 구름조금광주 8.5℃
  • 흐림부산 9.5℃
  • 맑음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3.1℃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6.5℃
  • 구름조금강진군 9.1℃
  • 구름많음경주시 7.4℃
  • 구름많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사이버메드, 기술사업화 클러스터 세미나

URL복사

“대전·충남권, 첨단산업 메카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6일 ‘첨단 산업 기술사업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세미나’가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 주관으로 대전 사이버메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전·충남 지역 치과기자재, 자동차부품, 바이오장치 등 업계 관계자들과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클러스터 통합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세미나에 참석한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 대표 및 과학기술인 60여명은 사이버메드의 AI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기술사업화협동조합 김찬호 부이사장이 ‘기술사업화의 혁신을 위한 21세기 기술사업화와 가치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부이사장은 △제품의 일류화 △6 Sigma 연구혁신을 통한 프로세스의 일류화 △인재양성을 통한 사람의 일류화 △지식공유를 통한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강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장우 후보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전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전시가 기업과 기업인들을 위해, 기업의 미래를 위해, 도시의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이버메드 측은 “당사는 지난 24년간 쌓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의 강소 기업으로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디지털 덴티스트리 발전에 신흥 선두 주자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