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고대임치원) 이동렬 원장이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이하 임치원교육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치원교육협의회는 지난달 16~17일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갖고, 신임회장 선출 및 임치원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가톨릭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림대 임치원(이상 가나다순)에서 각 2명씩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발전 및 활성화 방안 △홍보 전략 △연구 방향 △임상실습 방안 △교과목 설정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됐다.
협의회는 지난 2월 새로 부임한 고대임치원 이동렬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향후 2년 간 이동렬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임치원의 공동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으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임치원 공동학술제’는 12월 9일 가톨릭대 임치원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각 임치원 관계자들은 꾸준히 정기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워크숍에서는 논문작성법에 대한 커리큘럼의 체계화, 교과목에 대한 활용도 및 선호도를 반영한 수업 계획 마련, 사이버 강의의 한계성 보완에 대한 의견 개진도 이뤄졌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