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8 (일)

  • 구름조금동두천 -0.6℃
  • 맑음강릉 3.9℃
  • 연무서울 1.0℃
  • 박무대전 0.9℃
  • 흐림대구 -0.4℃
  • 맑음울산 2.0℃
  • 구름많음광주 1.8℃
  • 구름조금부산 5.7℃
  • 흐림고창 3.9℃
  • 맑음제주 4.7℃
  • 구름많음강화 0.0℃
  • 구름많음보은 0.3℃
  • 흐림금산 0.3℃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1.8℃
  • 구름많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전국치대 재경연합회 ‘eDEX’, 다음달 10일 ‘성큼’

URL복사

최고의 연자, 최신 지견 담은 학술강연
경품, 중식 제공 등 혜택도 다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국치과대학 재경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릉원주치대가 주관하는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재경연합회는 ‘New future with friends’를 대주제로, 대학의 경계를 넘어 학술대회로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연자들을 초청한다 △디지털로 바뀐 나의 임상(김종엽 원장) △새로운 임플란트 보철시스템의 시작(허영구 원장) △GBR에도 혁신이 일어날 수 있을까?(박광범 원장) △Implant-assisted RPD, IARPD(박종현 원장) △임플란트 디자인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김용진 원장) △코로나19 이후 치과감염관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정명진 원장) △Essentials of New bone regeneration(권경환 원장) △Collagenated bone graft, 언제 어떻게 써야할까?(손영휘 원장) △재미있는 구강세균 이야기(국종기 원장) △디지털 시대 최적의 임플란트 보철(김수홍 원장) △장기적 안정성 : 접착과 수복 그리고 occlusal bite splint(오철 원장) △치과의사학 속 의료윤리(권훈 원장) 등 12개 강연을 선보인다.

 

재경연합회는 “치과계 대표 연자들이 개원가의 요구가 큰 최신 임상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필수보수교육 점수 이수가 가능한 강연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각 대학을 대표하는 연자들이 곧 현재 치과계를 선도하고 있는 연자들인 만큼 최신 치의학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학술향연이 될 전망이다. 보수교육점수는 4점이 인정된다.

 

참가 동문들을 위한 다양한 특전도 준비하고 있다. 각 대학별 1명씩 LG 스타일러 경품의 주인공을 추첨하며, 현장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중식(고급 도시락) 및 KF94 마스크 2박스씩을 제공한다.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는 6월 30일까지 1차, 7월 7일까지 2차 사전등록이 진행되며, 각 대학별로 동문 등록을 받는다.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4만원, 현장등록 시 6만원으로 타 학술대회보다 부담이 적다.

 

재경연합회 최인곤 회장은 “현재 eDEX 종합학술대회를 위한 홍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동문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성공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많은 동문, 치과의사들이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미친× 머리에 꽂은 꽃과 탈팡
요즘 ◯팡의 뉴스가 난리도 아니다. ◯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로켓배송이란 이름으로 주문 다음 날 빠르게 배송을 하며 동종 업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회사다. 그 회사에서 얼마 전 이용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었다. 그러나 회사는 후속 처치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 급기야 국회청문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관이다. ◯팡 청문회를 보다가 과거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가 연상되었다. 동문서답하는 것도, 불리한 것은 ‘모른다’로 일관하는 것도, 최고 책임자에 대한 질문에는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것도 모두 유사한 풍경이었다. 단지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에서는 고개를 빳빳이 세운 장세동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이번 청문회에서는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일관한 외국인 변호사 바지사장이 대조적으로 오버랩되었다. 게다가 증인으로 참석한 가장 연차가 높은 부사장은 취직한 지 1년이 안 되었고, 부사장이 몇 명인지도 모른다고 답변하였다. 청문회를 보는 내내 무슨 마약 범죄조직의 점조직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팡 사용자는 늘었

재테크

더보기

S&P500 자산배분, 2025년을 마감하며 산타랠리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다

2025년 연말을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연말 특유의 계절적 강세, 이른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한편, 경기 둔화 가능성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근거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배분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랠리의 성사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재 시장이 기준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점검하는 일이 보다 본질적인 과제가 된다. 자산배분 투자는 특정 자산의 단기성과를 맞히는 데 목적을 둔 전략이 아니다. 금리와 유동성, 경기 국면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자산과 불리해지는 자산을 구분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위험 대비 수익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준금리는 자산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동일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발표되더라도, 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시장의 해석과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금리 인하 국면에 해당하는 오른편 구간을 A-B-C-D로 나누어 살펴보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