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건강진단을 통해 개인 맞춤형 구강용품을 제안하고 있는 클린디(대표 김소진)가 주목받고 있다.
클린디 측은 “칫솔모의 경우 치아와 잇몸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며 “치석 및 치태, 그리고 상쾌함 때문에 빳빳한 칫솔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평상시 이가 시리거나 치주질환으로 이미 진료 및 치료를 받고 있다면, 미세하고 부드러운 모를 선택해 양치를 하는 것이 잇몸과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대로 평상시 치태, 치석이 많이 생기거나, 흡연, 다량의 커피 음용으로 인해 착색에 신경이 쓰인다면 좀 더 강한 모를 선택해 양치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린디는 경북대치과병원과 협업해 구강건강진단 어플을 개발, 구강구조, 잇몸건강, 치아상태,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맞춤형 구강용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 치아 상태를 분석할 수 있고, 클린디는 정기배송 방식으로 맞춤형 칫솔을 제공하고 있다.
클린디 측은 “치의학 전문가가 개발한 구강건강진단 어플을 통해 칫솔과 치약 등 맞춤형 구강용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일상에서 구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울 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