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드파크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로페리오10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유로페리오10은 유럽 치주학회 연합이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치주학과 치과 임플란트 분야 중 세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학술행사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유로페리오10에는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114개 업체가 출품했으며, 7,000여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메드파크는 이번 행사에 아시아 재생의학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가, 치과를 비롯한 메디컬 전 분야의 재생 솔루션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 세계 30개국 130명 이상의 저명한 글로벌 임상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는 ‘S1 : a New Sticky Bone Substitute’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맡은 Marco Esposito 박사는 EJO(European Journal of Oral Implantology) 및 RIS(Rivista Italiana DiStomatologia) 편집장을 역임하고, Royal College of Surgeons of England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생체재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이번 강연에서 Marco Esposito 박사는 기존 골이식재와 차별화된 ‘S1’의 특장점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S1’에 대한 강연이 끝난 뒤 메드파크 부스에서는 핸즈온 참여와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의 발길이 지속됐다는 후문이다.
메드파크 관계자는 “유로페리오10을 통해 메드파크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향후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드파크는 치과뿐 아니라 뼈 재생의학 제품과 피부 재생의학 제품을 통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