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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페셜] 오스템임플란트 치과계 동반성장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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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장학사업 20년, 누적 총 1,150여명 수혜
지난 17일 장학증서수여식, 11개 치대 및 임치원 150여명 참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치과의사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동반성장’을 최대 가치로 삼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올해로 장학사업 20주년을 맞았다. 

 

오스템의 장학금을 수여한 장학생은 현재까지 1,150여명으로, 올해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임상치의학대학원생 150여명에게 장학금이 주어졌다. 지난 17일 오스템 마곡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2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은 물론, 11개 치대학장 및 관계자와 임치원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치과계 동반성장 위해 지속적 지원 약속
오스템 창업자인 최규옥 회장은 “치과계 성장이 곧 오스템의 성장”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장학사업 역시 치과계와 회사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전개,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오스템은 이 같은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우선 치과계 임상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적이지 않았던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교육사업을 전개해 현재는 단계별·코스별로 체계화된 임상교육 ‘Master Course’를 중심으로 임상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오스템의 임플란트 교육을 이수한 치과의사는 글로벌 누적 10만명을 넘고 있다.

 

또한 치과계 여러 단체에 대한 아낌없는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치과계 발전에 공헌한 치과의사를 격려하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여러 단체와 공동시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과계 공익단체 및 재단 후원, 치과의사 의국내외 봉사활동 지원 등 치과계 사회공헌 활동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오스템은 국내 치과계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오스템 장학사업은 바로 치과계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장학금수여식, 오스템전시관 투어도 호응
이번 오스템 장학금수여식에는 장학생 및 각 치과대학 및 임치원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특히 수여식 전에는 오스템 사옥 및 제품 전시관, 오스템모델치과 투어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11개 치과대학 및 임치원별로 학장 및 임치원장 등 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교수들이 직접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치과의사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 회장은 “치과의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우선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환자들에게 성심을 다해 진료하는 좋은 치과의사,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터뷰] 이기준 학장(연세치대)

“치과계 발전위한 오스템 기여 고무적”

 

지난 8월 1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장에 취임한 이기준 학장을 이번 오스템 장학금수여식에서 만났다. 제자들에게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하기 위해 참석한 이기준 학장은 “오스템의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여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바랐다.

 

이기준 학장은 “치과계는 대학을 위시한 학계와 치과의사 등 전문직 단체 그리고 산업계 크게 3개 분야가 유기적으로 돌아갈 때 점진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어느 한쪽이 강조되거나 소외된다면 치과계의 지속적인 성장은 기대할 수 없다. 그런 차원에서 오스템의 동반성장 경영철학은 우리 학생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오스템 장학사업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기술집약적인 치의학의 특성상 치과분야의 산학연계는 더욱 강조된다. 치과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첨단치과학은 물론 기초치의학에 대한 산업계의 재투자가 선순환 구조를 이뤄야 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기준 학장은 “치의학 발전의 중심이라할 수 있는 치과대학의 연구활동에 대한 지원과 연구과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치과계 발전의 핵심은 무엇보다 사람, 양질의 인재육성을 위한 투자에 있다고 본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스템을 위시한 국내 치과산업계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이 아낌없이 이뤄져야 하고, 이는 곧 대한민국 치과산업계가 세계를 선도하는 결과물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이지현 학생(경희치대)
“실력있는 치과의사 되기 위해 노력”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사업, 지난 17일 장학증서수여식이 열린 오스템 본사에는 어느때 보다 많은 장학생들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기 위해 오스템 본사를 찾았다. 이날 장학생 중 한 명인 이지현 학생은 현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본과 2학년에 재학중이다.

 

이지현 학생은 “오스템 장학금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모두가 성실하게 공부하고 있는데, 이런 우리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모습에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지현 학생은 국내를 대표하는 치과기업인 오스템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게 돼 더욱 기쁘고, 직접 회사를 방문해 필수 치과기자재를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 매우 좋았다고.

 

그는 “학교에서 접할 수 있는 치과기자재는 한정돼 있는데, 오스템 제품 전시관에서 치과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장비와 온갖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흥미로웠다”며 “특히 오스템 모델치과 견학은 치과의사로서 일하는 공간이 어떤 곳인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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