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논어에는 ‘기소불욕 물시어인’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자기가 당하고 싶지 않은 것은 남에게도 하지 말라는 뜻으로, 이는 진료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내가 받기 싫은 진료는 양심껏 하지 않아야 하고, 내가 받고 싶은 진료를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나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집니다.”
지난 1992년 ‘김동진치과’를 시작으로 현재 60여명의 직원이 함께하는 ‘동래로덴치과병원’에 이르기까지,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치과를 운영 중인 김동진 원장은 본인의 진료 철학을 이와 같이 밝혔다.
지역주치의 병원을 표방하며 환자 중심의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동래로덴치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정확한 진료와 꼼꼼한 재료 선택으로 부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변함없는 제품 퀄리티로 안정성과 품질이 검증된 ‘앤서지 임플란트’를 선택함으로써 환자 진료에 신뢰감을 더욱 높였다.
일정한 제품 퀄리티 선보이는 임플란트, 환자 만족도 높아
동래로덴치과는 일반 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치아교정, 심미보철, 임플란트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임플란트.
김동진 원장은 임플란트 시장이 성장하며 쏟아지는 다양한 제품들 속에서도 오랜 역사와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정한 퀄리티를 유지하는 제품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원장은 “선진 기술력에 발맞춘 빠른 변화도 중요하지만, 임플란트의 경우 인체에 직접 식립하는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장기간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제품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면에서 앤서지 임플란트는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인수합병을 통해 스트라우만 그룹 브랜드가 된 앤서지는 1947년 설립 이후 고정밀 의료기기 및 치과기기 분야에서 70여년의 전문성을 보유, 30여년 동안 치과 임플란트를 전문으로 연구·제조해 온 장수기업이다. 브랜드만의 정통성과 오랜 시간 축적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앤서지 임플란트를 식립한 환자들은 타 임플란트 대비 부작용이나 염증반응이 현저히 적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서지컬 키트와 조합도 ‘Good’, 술자 만족도 ‘Up’
앤서지 제품은 서지컬 키트와 임플란트의 뛰어난 조화로 술자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준다. 김 원장은 “골질에 따라서 다양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임플란트 사이즈와 이에 맞는 드릴이 갖춰진 키트를 함께 사용하면 훨씬 안정적이고 편안한 시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앤서지의 수술키트는 현재 국내에 출시된 REG와 PX 임플란트 모두에 사용할 수 있다. 프로토콜이 간단하고 임상 상황에 따라 수술 마지막 단계까지 유연하게 임플란트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색상 코드와 명확한 구성으로 심플함을 더했다.
환자 삶의 질 높아진 것 목격할 때 가장 큰 보람 느껴
대형병원인 만큼 다양한 환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진료 일정을 소화하는 김 원장이지만, 그중에서도 최근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환자가 생겼다. 92세의 노령환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상하악 전체에 20여개의 앤서지 임플란트를 식립한 환자는 구강 기능을 회복해 고령임에도 매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고. 김 원장은 “현재까지 파절이나 부작용 없이 식사도 편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매일 골프를 치러 다닐 만큼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서 “임플란트 식립 부위에 충분한 골량과 좋은 골질을 가지고 있기도 했지만, 우수한 제품을 선택한 것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티타늄 grade 5로 만들어진 앤서지 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티타늄 grade 4보다 약 1.65배 높은 강도를 보인다. 높은 강도 덕분에 최소침습적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하고, 파절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또한 인정 급여로 분류돼 국내 임플란트와 동일한 보험 적용이 가능하므로 국내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끝으로 김동진 원장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진료를 해나갈 것”이라며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면 직원들도 자연스레 그런 문화가 형성된다. 서로 부끄럼 없는 진료를 이어가며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