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과대학생 및 치의학전문대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폭발적인 젊음을 과시하며, 훈훈한 우정을 나눴다.
지난 4~5일 ‘2012년 제28회 전국치대 6·9제 행사’(이하 전치제)가 천안 종합운동장 및 유관순체육관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 주관을 맡은 단국치대 신동훈 학장은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행사장을 방문한 만큼 모든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단국치대 및 천안 지역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 11개 대학, 약 2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축구, 농구, 테니스를 비롯한 9가지 운동 경기와 왁스카빙대회, 덴티폼 조립대회,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어울림마당 코너에는 유명 가수들이 초청돼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전국 치과대학생·치의학전문대학원생 연합 12기 의장인 박상윤 단국치대 학생회장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각 대학교 교수님들과 학생회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전치제가 참가자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이 자리 잡아 좋은 추억과 감동을 전해주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