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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 총회 마무리…11개구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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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사업 정상화·구회 내실 강화 등 다양한 사업계획 밝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달 6일 용산구치과의사회에서 시작된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마무리됐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총 11개구회에서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으로 이름을 올린 구는 △강남구 손명호 회장 △구로구 김윤태 회장 △금천구 박정석 회장 △도봉구 민철기 회장 △동대문구 박재오 회장 △서초구 강호덕 회장 △영등포구 김동환 회장 △용산구 양경선 회장 △은평구 권태훈 회장 △종로구 조일환 회장 △중구 김기홍 회장 등이다.

 

새로 선출된 신임회장들은 무거운 책임을 느끼면서도 각 구회에서 오랫동안 회무를 해온 경험을 살려, 구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특히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그간 치르지 못한 대회원 후생사업들을 정상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구로구회 김윤태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불만과 건의사항, 고충 등을 면밀히 파악해 해결해나간다는 취지에서 건의함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금천구회 박정석 회장은 미가입 회원의 가입유도방안을 적극적으로 펼쳐 구회의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구회 김동환 회장은 회원들의 내는 회비가 아깝지 않도록, 회비 이상의 가치를 되돌려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며,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은 회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상세미나 등 보수교육 강화계획을 밝혔다.

 

종로구회 조일환 회장과 중구회 김기홍 회장은 신규회원 유입과 회무 참여율을 높여, 구회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서초구회 강호덕 회장과 강남구회 손명호 회장은 구회 회무경험을 최대한 살려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회무를 추진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 25개구 정기총회에서는 구인구직난, 덤핑치과 척결, 행정부담 완화 등 개원가와 밀접한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다. 해당 안건들은 오는 2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리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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