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IDS 2023에 참가한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IDS 2023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개국 2,0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Come Together with Digital’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 제품들을 모두 선보인다. 특히 ‘디오나비(DIOnavi.)’의 탄생부터 현재, 미래기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DIOnavi. History’ 존을 마련해 글로벌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최초 누적 식립 70만홀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을 이룬 ‘디오나비’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DIO VUV Implant’ 존에서는 세계 최초 초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DIO VUV Implant’도 전시된다. ‘DIO VUV Implant System’은 특허 받은 앰풀을 사용, 172㎚의 고출력 에너지 VUV(Vacuum UV)를 조사해 임플란트 표면을 초친수성으로 개질시키는 시스템으로 지난 2월 개최된 AEEDC 2023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다.
‘DIO VUV Implant System’은 2중 포장 시스템으로 멸균 처리된 앰풀을 개방하지 않아 감염 노출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임플란트 나사산 주변에 빈틈없이 혈장이 유착되도록 만들어 골융합 결합 강도를 극대화시킨 VUV 효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Implant & Prosthetics Solution’ 존에서는 잔류 시멘트 해결과 함께 체어타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Cementless 보철 시스템’을 최초 공개한다. ‘Cementless 보철 시스템’은 다이렉트 크라운 방식의 Screw-Retained 보철 시스템으로 멀티유닛 어버트먼트 또는 에코 어버트먼트를 전용 스크루와 결합해 지르코니아 크라운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디오 디지털 교정 ‘디오 올소나비(DIO Ortho navi.)’, 풀 디지털 보철 시스템 ‘디오 에코시스템(DIO Ecosystem)’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디오 해외사업본부 총괄 김태영 부사장은 “이번 IDS 2023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들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라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디오가 보유하고 있는 미래기술과 기술혁신의 무한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