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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치과건강보장 서비스 이용 격차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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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원주산학협력단공동 심포지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오는 31일 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단장 한림대 김동현 교수·이하 지원단)과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남희 교수)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청송관 세미나홀에서 ‘강원도 지역주민의 치과건강보장 서비스 이용 격차현황 – 머리 맞대고 들여다 보기 II’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다음달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원단이 강원도 18개 시군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3-6-9 건강증진 Level-Up’ 사업이다.

 

지원단은 지난해 1차 심포지엄에서 도내 지역주민 구강건강 격차 현황을 살피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민간 치과의료자원 간 협력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과건강보장 서비스 이용의 격차 개선’을 위한 현안을 본격적으로 다루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이화영 교수(가톨릭대)는 ‘구강건강 격차 연구팀에서 분석한 ‘강원도 지역 간 구강건강 격차 원인’을 다룬다. 이어 정진영 교수(한림대)가 ‘강원도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별 구강건강 서비스 이용 격차’, 박희정 교수(강원대)가 ‘생명표 모형을 활용한 만성질환자 치과의료비 추정’ 결과를 발표하며, 문미영 본부장(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은 ‘강원도 18개 시군별 치과건강보장 서비스 이용 현황’을 주제로 강원지역 전체 치과건강보장 서비스이용 격차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의 역할과 실천(정세환 교수·강릉대) △강원도 지역 간 구강건강 격차해소를 위한 중재방안(김남희 교수·연세대) 강연이 마련된다.

 

아울러 강원도치과의사회 김성민 회장, 평창군 보건의료원 박건희 원장, 홍천군보건소 원은숙 소장, 강원도치과위생사회 오현주 회장이 ‘강원도 지역주민 치과건강보장 서비스 이용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민간 치과의료 자원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 줌(Zoom)으로도 실시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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