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8.4℃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6.1℃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2.2℃
  • 구름많음광주 -0.5℃
  • 맑음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1.6℃
  • 제주 5.5℃
  • 맑음강화 -5.4℃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4.4℃
  • 구름많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랄비, 맞춤형 구강관리 전동칫솔 ‘iO 시리즈’ 출시

URL복사

기존 칫솔 대비 99.7% 높은 플라그 제거율
3단 스마트 압력센서 탑재, 뛰어난 세정력 자랑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P&G의 구강관리 전문 브랜드 '오랄비'가 개인 맞춤형 피드백 제공으로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을 돕는 프리미엄 전동칫솔 ‘오랄비 iO’ 시리즈를 최근 출시했다.

 

 

‘오랄비 iO’ 시리즈는 전 세계 245개의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된 혁신적 전동칫솔로, 자기부상열차의 원리를 이용한 마그네틱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돼 칫솔모 끝까지 진동을 전달, 구강 내 깔끔한 세정을 돕는다.

 

△일상 △민감 △매우민감 등 총 7가지 세정모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 구강관리가 가능하다. 오랄비 자체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구강관리 방향을 설정하면, 사용자의 구강상태에 따라 세정모드, 모드 변경시기 등을 안내해 준다. 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 3D 치아 탐색 기능을 통해 각 치아 구역별 양치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양치 종료 후에는 해당 양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피드백도 전달받을 수 있다. 

 

‘오랄비 iO’ 시리즈 전 제품에는 3단 스마트 압력센서가 탑재돼 있어, 양치 시 치아에 필요한 최적의 압력을 색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잇몸을 보호하면서도 뛰어난 세정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랄비 관계자에 따르면, ‘오랄비iO’는 기존 칫솔 대비 플라그 제거율이 99.7% 높아 장기적 구강관리에 적합하며, 치주질환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 오랄비가 치주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오랄비iO’를 사용한 실험 대상자 중 96%의 잇몸상태가 개선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오랄비 관계자는 “잘못된 칫솔질은 치아 사이사이의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어 충치나 구취의 원인이 된다.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칫솔질은 구강관리를 위한 첫 단계라 할 수 있다”면서 “새롭게 출시된 ‘오랄비iO’ 시리즈와 함께 집에서도 전문가의 관리를 받은 것처럼 효과적으로 구강을 관리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랄비iO’는 깔끔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2020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에 선정됐으며,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송년(送年) 그리고 항룡유회(亢龍有悔)
올해 갑진년 마지막 글을 쓰려니 떠오른 문구가 있다. 亢龍有悔(항룡유회) 窮之災也(궁지재야)다. 이 문구는 우리 선조들이 공부하였던 사서삼경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공부하는 역경(주역)의 제일 첫 번째인 건괘에 제일 윗 효에 나오는 문구다. ‘하늘 끝까지 올라가서 내려올 줄 모르는 용은 반드시 후회할 때가 있다’는 의미다. 건괘의 시작은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첫 효로 ‘潛龍勿用(잠룡물용)’이다. 땅속 깊이 있는 용은 꼼짝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뜻이다. 그에 상응하는 가장 위에 있고 마지막 효가 亢龍有悔(항룡유회)’로 더 이상 진전하지 말고 謙遜自重(겸손자중)하라는 뜻이다. 오를 대로 올라갔으니 만족할 줄 알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후회할 일이 생긴다고 경고한다. 동양철학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음을 기본으로 한다(유시유종 有始有終). 역경의 시작은 잠룡이 뜻을 세운 후에 가만히 때를 기다리라 하고, 오르는 용은 끝까지 오르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끝까지 오른 용은 더 이상 오를 곳이 없어서 내려오는 것만 남았음을 의미하고, 또 높이 오른 용을 밑을 내려다보지 않기 때문에 교만해지는 인간의 마음을 경계하라고 하였다. 늘 그렇듯이 ‘송년’하면 ‘

재테크

더보기

신고가 랠리와 이후 조정에 대비하기 | 자산배분으로 읽는 2025년 미국 증시 S&P500 전망

최근 미국 증시가 신고가 랠리를 시작할 조짐을 보이며, 많은 투자자들이 앞으로의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필자는 본지 기고를 통해 2024년 12월 자산배분 비중 전략을 다루면서 금리인하 사이클을 A ~ B ~ C 구간으로 구분하고, 각 국면에 따른 자산별 매수매도 전략을 소개해 왔다. 금리 사이클에 따른 자산배분 매매 전략은 장기적 관점에서 사이클의 큰 흐름과 방향성에 집중하고, 단기적 관점에서 대중 심리 지표나 프랙탈 분석 등을 활용해 매매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자산배분은 단순히 한두 종목이나 특정 자산시장에 올인하는 게 아니라, 금리고점(A) 시기에 저점에 있는 금, 달러, 미국채 등을 위험자산 헤지(hedge)를 위해 편입을 시작하고, B ~ C 사이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나 비트코인이 고점에 접근하게 되면 C 전에 비중을 축소하는 식으로 사이클 투자를 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2023년 8월 금리고점(A) 전후로 달러와 금, 비트코인을 저가에 편입했고 B~C 구간 랠리 초반에 들어서 있는 현재 성공적으로 수익을 거두고 있다. 미국 금리가 고점일 때 저평가된 안전자산(달러, 금)을 미리 확보하고, B 이후 위험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