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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치과병원,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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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아름봉사단, 어려운 이웃에 온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 임직원들의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가 올해도 계속됐다.

 

지난 11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 임직원 30여명은 강릉시 성덕동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12가구에 가구당 250장씩 총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교수 및 교직원,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해람프로보노 봉사단도 힘을 더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연탄배달에 나서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장김치 나눔봉사에도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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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인인 일본 교수로부터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반가운 마음에 열어보니 여러 가지 생각과 조언을 구하는 내용이었다. 학교에서 한국유학생들의 타투가 문제가 되어 조언을 구한다는 내용이었다. 간호대나 물리치료학과와 같이 고객을 대면해 실습하는 학과의 경우에서 학생 타투가 문제가 되었다. 타투에 대한 거부감이 큰 일본인들에게 타투를 한 학생들로부터 실습을 받게 하는데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일본 문화적 정서에는 타투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데 한국은 문제가 없냐는 질문이었다. 일본에서는 타투를 하면 목욕탕에도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일본인 학생인 경우에는 학교 측에서 실습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강력하게 타투를 지울 것을 요구하는 문화인데 한국유학생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이에 필자는 한국에서 타투는 할로인 파티처럼 한국 문화가 아니고 좋은 이미지나 정서도 아니었다고 답했다. 최근 들어 연예인들의 영향을 받은 젊은 세대에서 갑자기 유행됐다고 답했다. 옛날 한국에서는 죄인들에게 낙인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결코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미국이든 일본이든 유학생은 기본적으로 현지 문화를 존중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니 학교 측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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