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바이오·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셀루메드와 연간 최소 70억원 규모의 덴탈 파우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셀루메드는 조직은행, 의료기기, 성장인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효소 공급사업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척추와 치아 등 손상 부위의 재생 속도 가속화를 위한 성장인자로 활용되는 골형성단백질(BMP2:Bone Morphogenetic Protein)과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셀루메드와의 계약으로 리뉴메디칼은 자사 제품인 리뉴오스와 새롭게 출시될 ODM 제품을 함께 공급받을 예정이다.
리뉴오스는 Cortical Powder와 Cancellous Powder의 8:2 최적 비율로 구성된 덴탈 파우더다. Cancellous Bone은 신생골 형성을 위한 기지 역할을, Cortical Bone은 발치 부위를 치밀하게 채워 넣는 역할로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기존 제품에 비해 많은 용량(0.3cc 기준)을 자랑한다. 시린지 타입의 편안한 사용감으로 상악동 수술 시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보험청구도 가능하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으로 리뉴오스와 함께 더욱 우수한 품질의 덴탈 파우더를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라며 “보다 효과적인 수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치과의료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