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치과 보철물 및 접착제 제조업체 ‘베리콤’과 표면처리 임상 유효성 증명 및 안전하고 효과적인 임플란트 시술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베리콤은 ‘글로벌 강소기업’, ‘글로벌 IP 스타기업’ 등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미국 FDA 인가, 중국 SFDA 허가 등 주요 시장에서 제품 인증을 획득했고,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 요소인 플라즈맵의 의료용 표면처리기 ‘ACTLINK’는 국내 10여개 이상의 임플란트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의 임상학적 유효성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증명됨에 따라 치과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플라즈맵과 베리콤은 업무협약을 통해 △임플란트 픽스처에 대한 조골세포 활성화 △어버트먼트 섬유아세포 활성화 △보철물 표면 활성화를 통한 접착성 증대 등에 대한 유효성을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공동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임플란트를 비롯해 레진, 크라운, 멤브레인, 접착제 등 다양한 치과 부자재에서 플라즈마 표면처리의 유효성을 베리콤과 함께 증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CTLINK’가 치과 내 필수제품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면서 “각종 부자재의 사용성·효과성이 개선되면 글로벌 고객들의 관심도 높일 수 있다. 이달 열릴 뉴욕치과전시회(GNYDM)에서도 글로벌 임플란트 제조사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