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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연구원 최적지!” 대구 유치에 지역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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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새해 첫 회의, 산·학·연·병 전문가 머리 맞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광역시 유치를 위해 대구 지역 산·학·연·병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월 19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대구광역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목표로 지역 역량 결집을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정장수 경제부시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등 지부·교육기관·지자체·산업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대구광역시가 타 도시에 비해 치의학 분야 연구 및 산업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회, 경북대치과대학 및 지역 치과 기업 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발표에 나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 이원혁 위원장은 그간 대구지부가 추진한 다양한 유치 활동을 소개했고,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이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 성공 유치를 위한 추진 전략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권건 의료산업과장 주재로 실무 TF팀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여론 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언론 홍보도 진행할 방침이다.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은 “대구지부에서 2014년 3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 발족을 한 지 10여년 만에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통과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이제는 모두가 연구원의 대구 유치 활동에 힘을 모을 때다. 대구지부는 심포지엄 개최,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조해 반드시 대구 유치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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