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 (목)

  • 흐림동두천 26.2℃
  • 구름많음강릉 29.2℃
  • 구름많음서울 26.1℃
  • 구름많음대전 26.3℃
  • 흐림대구 29.1℃
  • 구름많음울산 26.2℃
  • 구름많음광주 28.2℃
  • 구름많음부산 27.7℃
  • 구름많음고창 29.1℃
  • 흐림제주 29.5℃
  • 구름많음강화 25.0℃
  • 흐림보은 25.5℃
  • 흐림금산 25.6℃
  • 흐림강진군 28.0℃
  • 구름많음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故 연송 이영규 신흥 회장 1주기 추모식

URL복사

지난 1일, 신흥양지연수원서 거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故 연송 이영규 신흥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지난 1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추모식은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진과 신흥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과 헌화 순으로 조촐하게 치러졌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승종 초대 이사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故 이영규 회장은 영리를 추구하기에 앞서 치의학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먼저 생각했다”며 “재단이 지금의 규모로 성장하고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은 故 이영규 회장의 고뇌와 열정 덕분”이라고 고인을 회고했다.

 

신흥 이용익 대표는 “연송 이영규 회장께서는 정직, 신용, 도전을 매우 강조했다. 이영규 회장의 뜻을 받들어 정직과 신용을 철저히 지키면서 늘 도전하는 자세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겠다”며 “현재 신흥양지연수원을 연송캠퍼스로 개명을 추진 중이다. 2주기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더욱 새로운 모습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송 이영규 회장의 뜻이 신흥을 비롯한 모든 곳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유족을 대표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한다”고 말했다.

 

故 이영규 회장은 1955년 신흥치과재료상회를 설립하며 국내 치과산업에 첫 발을 들였다. 1970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엑스레이기 ‘우라니아’, 신흥 최초의 유니트 체어 ‘레오 2’를 출시했다. 1979년에는 치과용 주사침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는 등 외산이 주를 이루던 척박한 국산 제조 환경을 개척하고,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등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했다. 치과산업 선구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2004년 제31회 상공의 날에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또한 이 회장은 1977년 ‘치원상’을 시작으로 장학산업에 나섰다. 2017년에는 국내 치과계 유일 공익재단인 ‘신흥연송학술재단’을 설립해 연송치의학상, 연송장학캠프, 연송장학금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前 대통령 미국 대선 당선 확률 높아지다 | 미국 부채위기와 자산시장 영향

지난 주말 사이 미국 前 대통령 트럼프가 유세 도중 피격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비밀경호국의 경호 실패가 부각되거나 민주당과 공화당 양진영에서 극단적인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여론은 트럼프에게 우호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피격 직후 경호원과 일어서며 주먹을 불끈 쥐며 ‘fight! fight! fight!’라고 용기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됐다. 베팅사이트 폴리마켓 기준으로 민주당의 현직 대통령 바이든의 당선확률은 15%에 그친 반면, 공화당의 전직 대통령 트럼프의 당선확률은 사건 직후 10% 넘게 상승하며 71%까지 상승했다. 대선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과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후보교체론이 나오던 와중에, 이제는 바이든을 떠나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나와도 트럼프가 결국 승리할 거라는 의견이 대세로 굳혀져 가고 있다. 7월 15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고 나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39세의 JD 벤스를 젊은 부통령 후보로 내세웠고,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JD 벤스는 친 트럼프 성향으로 트럼프를 꼭 빼닮았다고 평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