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양천구회 신임회장에 ‘최준규’ 수석부회장 추대

URL복사

지난 2일 정기총회, 경조사비 규정 개정 등 현안 논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양천구치과의사회(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2일 목동 로운아뜨리움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 178명 중 47명 참석, 98명 위임으로 성원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회무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 등이 별다른 이견없이 통과됐다.

 

전현철 감사는 “늘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고, 개원의들에게 점점 많은 부담이 지워지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개원환경 속에서도 모든 임원들이 구회의 다양한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며 원활한 회무를 진행했다고 판단한다”며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회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것은 안정적인 회무 시행에 도움이 된다. 기존 회원은 물론 신규회원과 만남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2024년도 양천구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경조사비 거출 방안 조정 및 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차기 이사회에서 세부 사항을 수정·보완해 보고하는 것으로 통과됐다.

 

아울러 이날 임원개선을 통해 최준규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윤일권·최인곤 부회장, 박세환 총무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감사에는 박범석 前회장과 박주석 전임회장을 선임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 박주석 회장은 “집행부 임원들이 구회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준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고,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었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신임 집행부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박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양천구회 총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한송이 부회장과 양준집 재무이사, 양천구보건소 김요한 의약과장과 이현선·서영아·이정연 주무관 등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INTERVIEW] 양천구회 최준규 신임회장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회무 위해 최선”

 

신임회장으로서 소감은?

총무이사를 맡으며 구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후, 지금까지 많은 선배님들과 회원들의 응원과 격려로 큰 에너지를 받아왔다. 양천구회는 타 구회에 비해 분위기가 좋은 구회라 자부한다. 우리 구회만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는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성격이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행동으로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

 

구회 주요 추진 사업 계획은?

먼저 구회 업무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구·반회 단톡방을 잘 이용해 회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회원들이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고 본연의 업무인 진료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최근 초저가 임플란트 등 불법광고로 개원가의 피해와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법적 규제를 교묘하게 벗어나는 불법광고로 주변 치과에 피해를 주는 치과에 대해 ‘노 머시(No Mercy)’, 즉 자비가 없는 룰을 적용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제재를 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회 역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신규회원들이 양천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양천구청 및 양천구보건소와도 지금까지와 같이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양천구회 신임집행부 주요 임원]    

 ●부회장 : 윤일권·최인곤      

 ●총무이사 : 박세환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