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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의장단 선거 회칙 변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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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정총, 회관 정비 예산도 통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광호·이하 대전지부)가 지난 3월 22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31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재구)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23년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그리고 일반의안 심의 등이 다뤄졌다.

 

먼저 총회 전에는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과 조승래(더불어민주당), 황운하(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부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인사말에 나선 대전지부 김광호 회장은 “현재 치과계는 과도한 규제와 불법 의료광고, 초저가 덤핑으로 인한 과도한 가격경쟁, 환자 수 감소와 구인난 등 수많은 난제로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후배들은 선배들을 존경하면서 따르고, 선배들은 후배들을 사랑으로 잘 이끌어 회원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혜를 모을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은 “대전광역시는 그간 대전지부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함께 힘을 모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시와 대전지부가 힘을 합쳐 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2부 총회에서 2023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를 감사보고로 대체했다.  감사보고에서는 지난 2022년 미불금 회계(2023년 2~3월)분에 대한 감사가 이뤄지지 않아 뒤늦게 현 감사단이 전임 감사단으로부터 위임을 받아 미불금 감사가 이뤄졌다고 보고됐다.

 

감사결과 미불금 회계 2개월 간 지출액이 그 전 10개월(2022년 4월~2023년 1월)간 누적지출의 50% 정도로 과도하게 지출돼 대의원들은 이에 대해 지적하고, 미불금 회계 기간 중 과도한 예산 집행을 방지하는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중구회가 ‘의장단 선거 관련 회칙 변경 요청의 건’을 제안했다. 의장단 선거 시 공천위원회 구성을 치협 정관을 준용해 회장을 삭제하거나, 차기회장 당선자로 할 것 등을 집행부가 논의해 회칙개정안을 마련해 달라는 안건으로,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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