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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이용익 대표, 2대 회장으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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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역량 축적, 글로벌 시장 확대 주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 이용익 대표이사가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흥은 지난 3월 22일 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용익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용익 회장은 “투명경영과 ESG경영을 바탕으로 건강한 미래 역량을 축적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기존의 경영철학인 ‘고객 중시, 주주 중시, 미래 중시’ 이념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익 회장은 1980년 신흥에 입사, 1998년 신흥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대표이사 취임 후 임상정보와 세미나 소식 등을 제공하는 웹진 서비스 ‘덴탈비타민’을 기반으로 신흥의 독자적인 전시문화를 담은 ‘DV World’, 치과계 온라인 쇼핑몰 No.1 ‘DV mall’ 등 온오프라인에서 ‘DV’ 브랜드의 로열티를 확보하며, 독보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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