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 (목)

  • 흐림동두천 26.2℃
  • 구름많음강릉 29.2℃
  • 구름많음서울 26.1℃
  • 구름많음대전 26.3℃
  • 흐림대구 29.1℃
  • 구름많음울산 26.2℃
  • 구름많음광주 28.2℃
  • 구름많음부산 27.7℃
  • 구름많음고창 29.1℃
  • 흐림제주 29.5℃
  • 구름많음강화 25.0℃
  • 흐림보은 25.5℃
  • 흐림금산 25.6℃
  • 흐림강진군 28.0℃
  • 구름많음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싸고 좋은 건 없다! 의료는 제품이 아니다”

URL복사

불법의료광고특위, 대의원총회서 캠페인 선호도 조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특위)가 지난 3월 23일 열린 서울지부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안영재)에서 ‘불법 의료광고 근절’ 대국민 캠페인 문구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구에 대한 대의원들의 선호도를 조사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총 152명이 참석했으며, 선호도 조사에는 118명이 참여했다. 선호도 조사는 특위가 선정한 9개 문구를 포스터(가안)로 제작, 총회장 외부에 배치해 대의원들이 원하는 포스터에 스티커를 붙이는 식으로 진행됐다.

 

선호도조사 결과 ‘싸고 좋은 건 없습니다. 의료는 제품이 아닙니다’ 캠페인 문구가 19명(16.1%)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 외에 ▲임플란트 치료 신뢰와 가격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18명/15.3%) ▲최저가 치료가 최고의 치료가 아닙니다!(16명/13.6%) ▲최저가 임플란트! 후회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14명/11.9%) ▲최저가보다 중요한 최선의 치료!(13명11.0%)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터무니 없이 싸고 좋은 것은 없습니다(12명/10.2%) ▲NO! 불법의료광고 건강한 미소 YES!(9명/7.6%) ▲싼 게 비지떡! 당신의 소중한 치아! 이벤트, 할인에 저당잡히지 마십시오!(9명/7.6%) ▲내 몸에 하는 치료! 덤핑치과에서 받고 싶으십니까?? ‘이유 없는 호의는 없다’는 진실을 잊지마세요. 좋은 치료는 싼 치료가 아닌 올바른 치료입니다(8명/6.8%) 순으로 나타났다.

 

신동열 위원장은 “특위는 회원들의 아이디어로 모은 캠패인 문구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국민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前 대통령 미국 대선 당선 확률 높아지다 | 미국 부채위기와 자산시장 영향

지난 주말 사이 미국 前 대통령 트럼프가 유세 도중 피격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비밀경호국의 경호 실패가 부각되거나 민주당과 공화당 양진영에서 극단적인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여론은 트럼프에게 우호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피격 직후 경호원과 일어서며 주먹을 불끈 쥐며 ‘fight! fight! fight!’라고 용기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됐다. 베팅사이트 폴리마켓 기준으로 민주당의 현직 대통령 바이든의 당선확률은 15%에 그친 반면, 공화당의 전직 대통령 트럼프의 당선확률은 사건 직후 10% 넘게 상승하며 71%까지 상승했다. 대선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과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후보교체론이 나오던 와중에, 이제는 바이든을 떠나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나와도 트럼프가 결국 승리할 거라는 의견이 대세로 굳혀져 가고 있다. 7월 15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고 나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39세의 JD 벤스를 젊은 부통령 후보로 내세웠고,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JD 벤스는 친 트럼프 성향으로 트럼프를 꼭 빼닮았다고 평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