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플라이코리아(이하 덴츠)가 지난달 21일 필리핀치과의사회(PDA;Philippine Dental Association) 회원들을 위한 레진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PDA 회원들에게 학술적인 이벤트를 선물하려는 덴츠플라이필리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덴츠는 한국 치의학의 높은 수준을 체감케하고자 접착치의학회를 통해 박정원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김선영 교수(경희대 치전원)를 초청, 4시간여의 이론과 실습 강연을 펼쳤다.
두 교수는 24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접착시스템, 술식 및 SDR과 CeramX를 이용한 구치부 수복 방법 △적절한 Shade matching 방법 및 EsthetX HD를 이용한 전치부 수복 방법 △EsthetX HD를 이용한 Class IV·V 수복 실습을 아울렀다. 수복 노하우를 선보이는 숙련된 손길에 탄성이 쏟아졌다. 강연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은 참가자들은 PDA의 이름으로 두 교수와 덴츠 측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무척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튿날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을 견학했다. 한 시간가량 병원 내부를 둘러본 회원들은 “한국 치과의사들의 의술도 놀랍지만 최고급 수준의 진료환경도 놀랍기는 마찬가지”라며 “향후에도 잦은 교류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