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오는 26일 강남 파이낸스센터에서 ‘2013 새내기 간담회’를 개최한다.
올해 치과대학 및 치전원을 졸업하고 치과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여자치과의사들을 위한 자리다. 선후배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해, 그리고 새내기들이 갖추고 생각해야 할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치과의사로서 바로 서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장인 셈이다.
새내기 간담회는 ‘성공하는 여자치과의사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졸업 2~3년차의 경험담 발표’, ‘새내기에게 필요한 법률적 가이드’를 주제로 한 이야기로 채워질 전망이다.
새내기 여자치과의사들이 준비해야 할 것과 현재의 치과계 현황 등 선배들의 조언은 물론 후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선후배 치과의사들의 교류와 향후 치과계 개선방향까지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대여치 최영림 회장은 “선배의 일방적인 조언보다는 후배들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