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 21일 로덴치과삼성본원 세미나실에서는 정기교합보철임상세미나를 진행했다. 로덴 회원치과를 위한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20명의 로덴치과 원장들이 참석해 교합이론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실제적인 케이스에 대해 상호진단과 다양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덴은 환자와 병원에 모두 도움이 되는 교합보철 관련, 개별 회원병원이 가질 수 있는 임상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월 임상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영환 대표의 ‘교합치료와 Centric’을 시작으로 박노영 원장(구미로덴치과)이 ‘로덴교합보철의 상담방법과 진단적용’, ‘구치부 케이스 집중탐구’가 이론 강의와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에서 실제 진행하고 있는 케이스에 대한 상호 진단컨설팅도 진행돼 다양한 치료방법이 제시됐으며, 최근 개원가에서 관심이 늘고 있는 턱관절질환과 스플린트 제작에 대한 강의에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영환 대표는 “교합을 기반으로 한 치과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분명한 진료의 차별성을 통해 명확하게 포지셔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