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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 임플란트, 어떤 상황에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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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성·정찬권 원장 성공임상 노하우 공유

 

오스템(대표 최규옥) AIC가 지난 7일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23일 개강해 총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코스는 전인성 원장과 정찬권 원장이 디렉터로 나서 이론 강의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두명의 디렉터 외에도 김용범, 한광흥, 함진일 원장 등이 패컬티로 나서 연수회를 도왔다.

 

이번 코스에 참가한 20여명의 연수 원장들은 디렉터의 세심하고 심도 있는 강의 및 실전사례를 통해 임플란트의 기초 개념을 정확하게 확립할 수 있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의 기본 이론에서부터 시작해 골질에 따른 식립연습, 모형실습에 이어 최종 라이브 서저리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정창권 원장의 임플란트의 설계구조와 임플란트 2차 수술 시 어버트먼트 선택에 관한 강의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 됐다.

 

전인성 원장은 베이직 코스에서 잘 다루지 않는 컴플리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선보여, 실제 임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AIC 측은 “워낙에 유명한 연자들로 구성된 세미나여서 참가자들의 기대치가 컸다”며 “기대한 것 이상 수준 높은 강의에 만족도는 매우 높았고, 환자와의 소통 노하우와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처법에 관해 많은 질문이 나오는 등 참가자들 또한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강의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평균이상의 강의 만족도가 나타났는데, 참가자들은 라이브 서저리와 실습교육이 실용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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