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4일 광명경로당을 찾아 치과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5명으로 구성된 진료봉사단(지도교수 손미경)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광주광역시 산수2동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석제거, 보철 상담 및 틀니 사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 현장엔 노희용 동구청장, 채명희 동구의회 의장 등이 방문하여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준 봉사단에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광주지역 노인과 결손가정 아동들이 몸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봉사를 실시하고자 2012년부터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해 매달 2회씩 주기적으로 지역민들에게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